8월 출시한 감자칩인 허니버터칩이 '없어서 못 살 정도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심지어 중고 사이트에까지 등장할 정도다.
17일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편의점을 다섯 군데 마트를 두 군데. 어디에도 너는 없다. 환상 속의 과자일 뿐이다. 음모가 있어"라는 글과 함께 허니버터칩 사진을 게재했다.
강민경 외에도 가수 소이, 배우 소유진도 "허니버터칩 한 봉지에 삶의 희망을 보았다", "너 요즘 나한테 왜 그래. 매력 발산하지 마! 나에게 제발 멀리 떨어져"라며 허니버터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 7집을 들고 돌아온 가수 유희열조차 허니버터칩의 인기를 경계했다. 그는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Da Capo(다카포) 음악감상회'에서 "지금 스태프들이 검색어를 확인했는데 내가 실시간 검색어 5위라고 하더라. 그런데 허니버터칩이 4위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허니버터칩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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