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2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내년도 광주시 예산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먼저 24일 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8일간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부서장 등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내달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억동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문을 갖는다
 이후 상임위별로 내년도 본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가며 16일 제4차 본회의에는 2015년도 본 예산안 의결과 2014년 4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한 뒤 시정 질문에 따른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가질 계획이며, 정례회 마지막인 2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과 기타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