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
㈔인천민예총 굿위원회가 준비한 '2014 인천풍물대동굿 한마당'이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풍물굿·사물놀이·타악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와 함께 대동놀이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풍물대동굿판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패 더늠의 '호남우도판굿', 남동구립풍물단의 '앉은반 사물놀이', 소리오름의 '웃다리 판굿'과 더불어 초청공연으로 터울림의 '북춤', 마구잽이의 '동래학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민예총 굿위원회는 이벤트적 성격을 지양, 모든 이의 염원을 모으고 나누고 푸는 '제의'의 형식에다 삶과 의미를 더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물대동굿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우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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