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미래사회 필수 역량"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대표 신학용·사진)이 지난 25일부터 3일 간 국회에서 개최한 '꿈키움 인성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꿈키움 인성캠프'는 인성교육이 공교육 정규과정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각 지역에서 추천된 중학생 100여명을 국회로 초청, 올바른 인성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꿈 가치관, ▲마음가짐, ▲리더십, ▲창의인성 등 4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교육의 덕목이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생활에 쉽게 내재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소통하는 특강, 롤플레잉을 통한 문화 콘텐츠 창작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은 "인성은 이제 향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대두되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새로운 발전방안이 모색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5월 새정치민주연합을 대표해 정의화 국회의장 등 103인의 국회의원과 함께 '인성교육진흥법안'을 발의한바 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