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 감독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은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미래 주역이 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뮤지컬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을 공연한다.

공연은 오는 24~27일까지 오전11시, 오후3시 총 8회 공연으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진다.
이번작품은 작가겸 연출가인 홍석환 창작 작품인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은 국악기 소리를 등장인물과 국악기가 가진 소리 이미지를 의인화 했다.

어두운 밤하늘의 별들을 소재로 별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를 속삭이는 극 줄거리, 성남시립국악단 연주로서 품격높은 국악뮤지컬 공연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어린이와 시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아 전석매진을 기록한 가족뮤지컬 '잡아라 동방삭'과 '시집가는날' 공연에 이어 이번공연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도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전문 배우들이 함께하고 성남시립국악단이 직접 배우로 출연하며 연주를 하여 국악기의 재미와 교육적인 국악뮤지컬 공연으로 기대된다. 5000원, 031-729-4810

/성남=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