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준 부의장, 홍종락 도시건설위원장, 박남숙, 고찬석, 김대정, 박만섭, 유진선, 유향금, 이은경, 김희영 의원과 김도년 기흥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요사업 추진내역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월요 무료법률상담 △생활불편 기동처리반 상시 운영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도로개설 공사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현안사항으로 기흥구 동주민센터(동백동, 보정동, 영덕동, 서농동)건립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조기추진과 2015년 본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도년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