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록 - 교육 환경 탁월
2블록 - 임대·분양 혼합
3블록 - 녹지 공간 우수
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세류 공공분양주택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월30일 밝혔다.

수원세류는 경기도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인 수원역 부근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면서 새로운 개발호재가 연이어 있어 수원역 주변이 역세권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 선봉장에 있는 단지가 바로 LH에서 공급하는 수원세류 1·2·3BL 대단지이다.

세류지구 블록별 장점은 단지별 특장점을 보면 1블록은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는 단지에 접해있는 세류초등학교 이용이 편리한데 이는 축구선수 박지성씨가 나온 학교로도 유명하다.

시립어린이집도 가까워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의 주거에 유리하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어린이공원이 설치되고, 매교역이 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2·3블록은 수원역이 가까운 이점이 있으며, 특히 2블록은 임대와 분양이 함께 있는 혼합단지로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장점이 있다.

3블록은 93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가구수가 많은 만큼 단지 안에 어린이 놀이터와 휴식공간 등이 배치돼 있고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 수인선공원, 수원천이 인접해 있다.

3개 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는 지상 녹지공간을 넓혔고 관리사무소 등 지붕을 녹지화해 수원의 구도심 내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단지내 조경도 신경을 썼다.

올해 일반공급은 최근 청약접수를 마감한 일반분양과 5년 공공임대주택은 1순위에서 평균 4.5대 1로 모두 마감됐다.

공공분양 아파트 59㎡는 전량 1순위에서 마감됐고 경쟁률은 평균 7.3대 1, 일부 타입은 14대 1을 넘었고 84㎡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았던 1블록 84㎡ A타입은 순위내 모두 마감돼 청약열기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다.

투자가치는 공공분양 아파트 가격은 위치, 층, 향, 평면에 따라 각기 다른데 59㎡형은 1억9100만(1층)~2억2900만원(5층 이상), 84㎡형은 2억6800만(1층)~3억3000만원(5층 이상), 118㎡형은 3억6900만(1층)~4억4500만원(5층 이상)으로 3.3㎡당 평균가격은 약 920만원 선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다.

또 택지개발지구 및 보금자리지구와 달리 전매제한기한이 계약일로부터 1년으로 짧고,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투자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수원역 인근 개발호재 및 교통의 편의성, 생활전반의 인프라를 고려한다면 실제 거주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 031-248-9077~8.

/성남=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