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4~5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전시실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지난 행사에 참여한 여성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7월4~5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전시실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여성! 가족과 행복한 세상을 열자'란 주제로 여성솜씨경진대회'를 비롯해 도전 골든벨과 감독초청 영화상영, 오영실 초청 토크쇼 등 1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일에는 오전 10시 시민회관 로비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여성솜씨 경진대회'는 숨은 끼와 재능을 가진 주부 30여 명이 참가해 시·수필·사군자·서예·한지공예·꽃꽂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후 1시 소극장에선 여성과 가족, 안전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주부 골든벨'이 열린다. 이어 오후 3시엔 감독 초청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상영된다.

5일에는 오전 11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선 과천시민 20가족이 참가해 가족 간 화합과 끼를 발휘하는 '가족 장기자랑'이 개최된다.

시민회관 소극장 앞에선 여성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행사장이 마련된다.

특히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선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인기강사 '오영실 초청 토크 콘서트'와 '가족사랑 메이컵 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 무대는 여성 민요그룹 '아리수'의 신명나는 퓨전민요 콘서트가 장식한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