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발표·전문가 자문·토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27일 공사 홍보관에서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기술에 대한 설치와 운영 경험 등의 정보교류를 위한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술포럼은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주관, 개최한 것으로 환경부,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시공사 및 공법사와 업계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포럼은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과 '울산시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 대한 사례발표와 환경부 바이오가스포럼 전문가의 자문 및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최신의 공법으로 안정적인 음폐수 처리는 물론 최적의 악취방지시설을 설치, 완벽하게 악취를 처리하고 있어 우수사례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포럼은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기술(공법)에 대한 토론 및 전문가 자문과 시설 설치·운영 경험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라며 "기술적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