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0월30일 인천광역시 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제9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센터 '호운예술단'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호운예술단은 계산동 주민 2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로 심재화 명창을 모시고 경기민요를 배우고 있으며, 평소 계양지역 요양원 및 각종 행사에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호운예술단은 '뒷산 타령 및 놀량'을 공연했는데 경쾌하고 씩씩한 우리 가락의 빼어난 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상위 3개팀은 오는 2014년 인천광역시 대표로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타 시·도 대표 동아리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