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민의 날'체육대회 성황리 마쳐
   
 


지난 7일 서곶근린공원 대운동장에서 제25회 인천광역시 서구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체육대회가 유관기관장, 과 단체장 그리고 구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 한마당 축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회장인 우희용씨의 프리스타일 축구 시범과 어린이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OX 퀴즈와 4인5각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서구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대회에 앞서 열린 제25회 서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서구는 이전 '절망과 침체의 땅'에서 벗어나 '창조와 희망의 땅'으로 변했다"며 "이는 49만 구민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하며, 구민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400m 계주 내빈경기에는 전년성 서구청장(전년성)과 송영길 시장, 그리고 박승희·구재용 시의원, 전대인 체육회 수석 부회장 및 심우창 총무이사 등 인사들이 참여해 대회를 한층 더 빛내주었으며,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검단 1동이, 준우승은 검단2동, 3위는 가좌1동이 차지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