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公, 인하대 하계현장실습 마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지난 8월말까지 약 2개월간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일 SL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산·학 협력기관인 인하대학교 환경공학도를 비롯해 토목공학, 전기공학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 14명이 공사 9개 부서에 배치돼 폐기물처리와 환경관리, 수처리, 에너지사업 등 매립지 운영 전반에 걸친 이론 및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것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SL공사의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 및 환경·에너지 기술과 관련한 폭넓은 현장실무를 경험했고 환경마인드 제고와 등록금 마련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SL공사 관계자는 "환경·에너지분야 인재양성과 관련한 산업 발전 및 창조적 미래 환경의 메카로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