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전아파트관리소 '엄마손 밥상'


인천서구 마전아파트관리소(소장 장영진)는 2013년 하계방학에도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들의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금을 후원받아 주거복지연대, 인천서구 마전관리사무소, 신화균, 홍성균 통장, 김흥순 부녀회장, 배현수 노인회장과 함께 운영하는 3번째 '엄마손 밥상'을 30여명의 단지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서구 마전관리사무소(소장 장영실)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하여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또한 한지공예, 넵킨공예, 요리, 비누만들기등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단지에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도 제공했다.

참가어린이의 한어머니는 "단지에 이사를 와 친구가 없어 아이가 외로워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딸이 단지내에 친구가 생겨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라며 엄마손밥상에 고마움을 표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