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왕길동 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은 지난 21일 오후 검단 초대하우스홀에서 개원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11주년 기념식에는 전원기 인천시의원, 이종민·홍순목·김진규 서구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조영도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2년 개원 이래 지역 여러 주요인사와 직원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그 뿌리를 발판삼아 또 한번의 도약과 성장으로써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누리종합병원은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강좌 및 혈액이 절실한 환자들을 위한 헌혈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