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및 (재)인천정보통신센터(인디텔)가 공동주최한 「INVEX 98」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터넷 홈페이지, 워드, 정보사냥^홈페이지 오류찾기, 학생로봇 경연대회가 17일 막이 올랐다.

 19일까지 계속될 이들 행사는 앞으로 21세기 인천지역 정보화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정보화마인드를 심어주고 숨어있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천시장상) 2명과 부문별 최우수상(인천일보 사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인하대총장상, 인천상공회소회장상), 우수상(신세계백화점사장상, 인천백화점사장상), 장려상(인천수협상) 입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고등, 대학, 일반(초/중생 포함 가족단위)으로 구분돼 열리는 인터넷홈페이지 경연대회는 지난 15일까지 인디텔에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정보내용의 충실성, 독창성, 창의성 및 디자인감각 등에 대해 심사, 순위를 결정한다.

 시청 및 인천관련 홈페이지의 오류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정보사냥^홈페이지 오류찾기 경연대회는 초^중^고등 및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연은 18일 초등부 오전 10시, 중등부 오전 11시, 고등부 2시, 대학부는 3시에 각각 치러진다.

 역시 초/중/고등/대학부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INVEX 98 워드경연대회는 17일 본선을 거쳐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결선이 벌어진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학생 로봇 경연대회는 로봇 제작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대학생이 참가해 회로원리의 이해, 전지^모터등의 교체 및 창의성 여부, 로봇의 최단시간 주행능력등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