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세무대 - 中발해대 인재양성 협약
중국 국립종합대학인 발해대학교(총장 양옌동)와 파주시 탄현에 위치한 웅지세무대학교(총장 최영한)가 3일 중국어와 세무회계를 연계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
두 학교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교과과정 연계, 교환 학생, 연구 활동과 정보 교환 등 체계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재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데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최 총장(오른쪽)은 "국제화되고 전문화된 시대, 세무회계를 전문으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중국어까지 제대로 익힌다면 학생들의 미래는 크게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발해대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중국으로 유학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정배(왼쪽) 발해대 한국교류처장은 "중국은 아직 세무회계 관련 학문 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중국어가 능통한 세무회계전문가가 많이 필요하다"며 "웅지세무대 학생들을 위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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