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가 아름다운 정서진에서 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인천시 서구와 인천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6월2일 개최된다.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는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 남측 자전거도로에서 시작해 남측 자전거도로를 돌아 다시 정서진으로 돌아오는 하프(21.0975㎞), 10㎞, 5㎞를 완주하는 코스다.

3종목에서 남·녀 6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정서진과 주변 아라뱃길 주변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지역내 관광사업이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전년성(왼쪽 세번째) 서구청장과 박길상(왼쪽 네번째) 인천일보 사장은 26일 서구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정서진 경관도 즐기고 건강도 다지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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