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일보가 「한탄강을 살리자」는 제목으로 한탄강 오염실태를 심층 보도(7월 3·4·5·6일 1면)한 것과 관련, 경기도 제2청은 6일 환경부 및 관계 시·군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의 환경오염업소를 집중적 단속키로 했다.
특히 제2청 단속반 8명과 관계 시·군의 단속인원을 투입해 야간단속까지 펴기로 했다.
제2청은 또 한탄강변에 산재해 있는 폐수배출업소를 빠른 기간내에 집단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중인 폐수배출업소 집단화단지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설비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중인 폐수배출업소 집단화단지는 포천 양문단지와 신평단지, 양주군 검준단지 등이 있다.
이와함께 현재 건설중이거나 계획중인 하수종말처리장 16개소와 분뇨처리장 2개소, 축산폐수처리장 3개소 등을 계획된 기간내에 건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의정부=승원도기자〉
wdsung@inch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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