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3월4일부터 서구청 민원실내 '원스톱 외국인민원 창구'를 운영한다.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더불어 행정수요가 늘어나면서 현재 2개부서로 이원화되어 있는 외국인 민원창구를 원스톱 외국인민원전용창구로 개설하여 민원업무를 일원화한다.

서구 관계자는 "외국인 체류지변경,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인감신고 등 사무에 대해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외국인민원 안내 도우미를 활용하여 방문 민원인의 외국인 관련 민원업무 처리는 물론, 방문할 때 가족관계 등 해당 창구와 연계해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