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인터파크아트센터'이승환과 아우들'
   
 


가수 이승환이 다음달 인디 밴드들과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인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3월1일 오후 6시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아트센터에서 옐로우몬스터즈, 트랜스픽션, 갤럭시익스프레스, 로맨틱펀치, 안녕바다 등과 함께 '이승환과 아우들'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그간 홍대 클럽 등지에서 공연하며 인디 뮤지션들과 교류한 이승환은 후배 밴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출연 섭외를 했다. 이들은 각 팀당 30분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승환은 이 공연 이튿날인 3월2일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단독 공연 '2013 이승환 돌발 콘서트-왕년(往年)'을 펼친다.

'돌발 콘서트'는 히트곡이 아닌 곡들로 구성돼 이승환의 팬들이 기다리는 무대다.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이승환의 멘티였던 에릭남과 드림팩토리 신인가수 MYK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 3월15~17일엔 전국 클럽투어도 진행한다.

소속사는 "클럽 투어는 이승환의 로커 본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승환 씨는 광주, 대구, 부산 등 300명 규모의 라이브 클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1544-155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