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公·드림파크 야생동물 치료·먹이주기 행사
▲ 지난 26일 매립公과 드림파크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호)·말똥가리를 방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드림파크문화재단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재)드림파크문화재단은 폭설·한파 등으로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야생동물을 위해 지난 26일 드림파크문화재단내 남측, 경인조라뱃길 일원에서 인천시 야생동물 전문구조·치료센터(센터장 지명규)와 함께 야생동물과 야생조류를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직원은 물론 인천지역 및 서울지역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김병철 인천시의원, 김병갑 드림파크문화 재단사무국장, 권중광 전 서구청장 등 100명이 참여해 50㎏이 넘는 사료를 주고 구조 치료된 황조롱이·말똥가리도 방사했다.
야생동물과 야생조류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폭설과 한파로 인한 먹이 부족으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주택가와 도로까지 내려는 상황에서 야생동물 보호는 물론 매립지 주변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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