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환경운동연합 등 10개단체

인천시 서구 환경단체연합회는 지난 12월29일 석남약수터 인근 원적산 일대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환경운동연합서구지회(지회장 이보영)외 10개 단체에서 서구 환경단체가 선정한 '제1회 인천광역시 서구 녹색환경인상 수여 및 학생봉사단들과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제1회 수상자는 구재용(인천광역시의원)씨, 정경옥(청라국제도시 입주자 총연합회장)씨가 선정됐으며, 아울러 최근 폭설로 인한 먹이 부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동물 및 새들을 살리기 위해 좁쌀, 통밀, 수수 등 150㎏의 먹이를 살포했다.

서구와 인천환경운동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내 산지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협력해 자연생태계 보전사업 뿐만 아니라 등산객을 활용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