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까지 文 지지·투표참여 운동
▲ 인천선거연대가 1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문재인 후보 지지와 유권자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진보정의당 인천시당 |
인천지역 야권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정권교체, 새정치 실현을 위한 인천선거연대'(이하 선거연대)가 10일 출범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운동과 투표 참여 운동 등을 벌일 방침이다.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인천시당,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인천캠프인 '인천내일포럼'은 시민정치행동과 공동으로 이날 인천시청사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주체는 인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정책 합의에 기초, 선거연합을 이뤘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운동과 투표율 높이기 등 유권자 운동을 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단체는 오는 19일 대선 당일까지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운동과 투표율 높이기 등 유권자운동, 정치 쇄신운동, 대선공약 실현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에 인천 발전과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1개 공동정책에 합의했다.
11개 공동정책은 인천공항 매각 저지 및 공기업 수익 지역 환원 추진, 도시재개발을 대체할 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실질적인 지방 분권 실현을 위한 법제도 정비, 인천민주공원 조성 및 회관 건립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학용 민주당 시당 위원장, 김성진 진보당 시당 위원장, 박영복 인천내일포럼 대표, 박종렬 원로 목사 등 8명의 선거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했다.
/대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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