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첫 솔로앨범 발매·공연
   
 


그룹 빅뱅의 대성이 내년 초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내고 단독 공연도 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YG는 "대성은 내년 2월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3월에는 고베와 도쿄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대성은 3월 23-24일 고베 월드 기념홀, 30-31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리는 공연(4회)을 통해 총 4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발매하는 앨범은 J팝 스탠더드 넘버를 새롭게 편곡해 싣는 리메이크 형식이다. 수록곡은 대성이 직접 고를 것이라고 YG는 밝혔다.

앨범에는 빅뱅 음반에 실었던 대성의 솔로곡 '날개', '베이비 돈트 크라이(Baby Don't Cry)'를 포함해 총 12곡을 담을 예정이다.

빅뱅은 5일 밤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5만5000 관객과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