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1위 공약 실천
시청자 집 찾아가 식사대접
   
 


배우 신현준(42)이 시청자를 위해 손수 저녁식사를 만들어 대접했다.

28일 드라마홍보사 드라마틱톡에 따르면 신현준은 KBS 2TV '울랄라부부'의 마지막회가 방송되던 지난 27일 저녁 마포구 김정(29) 씨의 집을 찾아 직접 장을 봐간 재료로 된장찌개와 파절임을 만들고 한우고기로 저녁상을 차렸다.

이는 '울랄라부부'의 제작발표회에서 신현준이 내건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당시 신현준은 '울랄라부부'가 시청률 1위를 하면 '일일 주부 이벤트'를 펼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울랄라부부'는 지난10월1일 첫회에서 10.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씨는 "신현준 씨가 너무 친근하게 대해 줘 편안했다"며 "음식 맛이 일품이어서 정말 즐거웠다. 엄마에게 오랜만에 효도를 한것 같아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