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파트2'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지켜
   
 


영화 '늑대소년'이 3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6~18일 전국 678개 상영관에서 90만1842명(매출액점유율 34.4%)을 모아 흥행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09만3692명을 기록, 지난달 31일 개봉한 지 19일 만에 5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이어 할리우드 판타지 '트와일라잇' 시리즈 종결편 '브레이킹 던 part2'가 665개관에서 88만700명(34.6%)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08만756명이다.

정재영·박시후 주연의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는 388개관에서 41만6119명(17.2%)을 모아 3위다. 지난 8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53만8341명이다. 이어 송지효·김재중 주연의 '자칼이 온다'가 301개관에서 10만9017명(4.1%, 누적관객수 14만1천284명)을 동원, 4위로 진입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83개관에 9만8383명(3.8%)이 들어 5위다.

누적관객수는 1193만3678명. 할리우드 시리즈 '007 스카이폴'이 239개관 6만9181명(2.7%, 누적관객수 228만5115명)으로 6위, '살인소설'이 183개관 2만6386명(1.1%, 누적관객수 3만3809명)으로 7위다.

이밖에 '업사이드 다운'(1만1328명, 0.4%), '밀림의 왕자 레오 2'(9984명, 0.3%), '메리다와 마법의 숲'(5424명, 0.2%)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