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영이 21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새 수목극 '전우치'에 특별출연한다.

홍보사 3HW는 정진영이 '전우치'의 1회에서 전우치(차태현 분)의 스승 역으로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며 위험에 처한 제자를 살려낸다.

이를 계기로 율도국에서만 활동하던 전우치가 조선으로 나오게 된다.
정진영은 지난달 29일 경북 문경의 한 동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정진영이 맡은 역할은 비록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요소를 담당하는 중요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으로 차태현, 유이, 이희준, 성동일,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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