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은 오는 17일 여성들이 겪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토크쇼 '동치미'를 첫 방송 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송인 박수홍과 최은경이 MC를 맡은 '동치미'는 여성의 사연에 대해 다섯 명의 '동치미 마담'들이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동감하고 치유하는 아름다운 여자들의 이야기'를 줄인 말이다.

원로배우 엄앵란,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이호선 교수,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여성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을 맡은 박수홍은 "재미, 힐링, 정보 세 마리 토끼를 선사하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