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극한직업'7·8일 이틀간 방영
EBS TV '극한직업'은 7·8일 저녁 10시45분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돕는 호스피스 병동 종사자의 세계로 안내한다.
호스피스 병동은 대개 6개월 전후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이들이 통증을 최소화 한 채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특수 병원.
말기 암 환자가 받는 통증은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통'과 비슷하기에 의료진은 정해진 시간마다 진통제를 투여하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의료진의 회진 환자 가운데에는 치료할 수 없는 악성 뇌종양을 앓는 희정(가명·12)이도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소개한다. 마사지, 배식, 목욕 돕기 등 의료진이 하는 일을 제외한 대부분은 자원봉사자가 맡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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