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공통분모를 찾아서 … 내일 SBS'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8일과 15일 밤 11시 2부작 '무방비 도시'를 통해 최근 기승을 부리는 '묻지마 범죄'를 진단한다.

1부 '괴물의 탄생'에서는 일련의 '묻지마 범죄'로부터 공통분모를 찾는다.

제작진은 부산 호프집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속마음을 털어놓은 곳이 호프집이라는 점, '여의도 칼부림' 사건의 현장은 용의자가 매일 출퇴근하는 길목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범죄가 일어났다는 것. 프로그램은 '묻지마 범죄'를 자행하는 이들을 막을 방법을 들여다봤다.

2부 '괴물의 귀환'에서는 지난달 서울 중곡동 주부성폭행살해사건 이후 떠오른 범죄자의 재범 문제를 다룬다.

제작진은 흉악범들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사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 대책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