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스페셜 편 방송
   
 


SBS TV 월화드라마 <추적자>(사진)가 1회 연장돼 오는 23일 17회로 종영한다.

<추적자> 제작진은 10일 "극의 긴장감 유지, 배우들의 일정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연장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1회 연장이 최종적으로 극의 스토리 전개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추적자>는 대통령 선거를 배경으로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소시민 아버지와 사고의 배후에 있는 대선 후보와의 대립을 밀도 있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쟁작 MBC <빛과 그림자>가 종영하면서 <추적자>는 13회가 방송된 지난 9일 시청률 20%(TNmS 기준)를 넘어 같은 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SBS는 <추적자> 종영 다음날인 24일에는 <추적자 스페셜>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