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자민련은 국회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0석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 1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와 자민련 오장섭 총무 등 양당 소속의원 136명 전원의 이름으로 제출된 이 개정안은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함께 이에 맞춰 ▲의사일정 변경 ▲의안 발의 요건 ▲국무위원 출석요구 ▲의원석방동의 ▲긴급현안질문 요구 등을 현행 「의원 20인 이상」에서 「10인 이상」으로 낮추도록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