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19일 학교장 추천자 및 취업자 모집정원을 전년도의 2배로 확대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2001학년도 신입생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입학 정원은 정시모집 899명(가군), 특차모집 592명, 수시모집 277명등 모두 1천7백68명이다.  수시모집은 학교장 추천학생, 국가유공자 자손, 소년소녀가장, 취업자,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으로, 특차모집은 일반학생, 특기자, 농어촌 학생전형으로 각각 나누어 선발하며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 수능(예체능계는 실기 포함)성적으로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학생 전형은 올해보다 두배 늘여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151명), 취업자 전형은 20%(66명)를 모집한다.  특차모집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40%로 500명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수학능력성적 계열별 백분위 상위 20% 이내인 자로 2000학년도와 동일하다. 특기자전형에서는 어학특기자 13명, 컴퓨터특기자 9명, 체육특기자 21명을 모집한다.  또 2001학년도부터 수능에서 제2외국어 영역이 선택과목으로 시행됨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만 제2외국어 성적을 반영키로하고 특차모집에 3점 만점, 정시모집에 5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송정로기자〉 goodso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