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식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홍인식(49) 인정재활원장이 제10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홍 신임회장은 지난 24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76명 대의원 선거에서 조민호(54)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장을 37대 36, 1표차로 누르고 새 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0개 군·구 지역 지회와 500여 명의 복지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지회 등 11개 지회를 구성해 1년에 1번 총회를 여는 등 협회 소통과 화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무상교육실시를 추진하고 복지관련 공무원을 전문가인 복지사들이 맡을 수 있도록 복지사 권익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홍 신임회장은 인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회복지사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심영주기자 yjshi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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