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총선의 전국구 의석(46석)은 한나라당 21석, 민주당 19석, 자민련 5석, 민국당 1석씩 배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4일 오전 3시 99% 개표가 진행된 결과 한나라당이 전체 유효투표총수 중 38.94%를 얻은 것을 비롯해 민주당 35.98%, 자민련 9.86%, 민국당 3.59%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토대로 현행 선거법에 따라 전국구 의석을 할당한 결과 한나라당이 전국구 의석의 45.7%인 21석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민주당 19석(41.3%), 자민련 5석(10.9%), 민국당 1석(2.2%)을 각각 차지했다.
또 민국당은 전국구 후보 1번인 강숙자 전 부산시 교육위의장만이 당선됐으며 김상현 최고위원은 낙선됐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에서는 이회창 총재와 홍사덕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전국구 후보 순위 21번인 손희정 전 경북도의원까지 당선됐다.
민주당에서는 서영훈 대표를 비롯해 전국구 후보 19번인 유삼남 전 해군참모총장까지, 자민련은 김종필 명예총재를 비롯해 안대륜 동진그룹회장까지 각각 당선됐다.
〈연합〉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