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시 16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11명 전원은 28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실에 들러 공명선거를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는 일부 후보자들에 의해 벌써부터 과열·혼탁선거로 치닫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한나라당 후보들은 끝까지 공명정대하게 치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4·13총선은 수도권종합전시장을 일산으로 빼앗아가고 경기은행과 대우그룹을 무너뜨린 「인천경제말살」 정책의 준엄한 심판대가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 후보 전원이 당선돼 「인천멸시」에 항거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이 정치발전과 인천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총선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