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차없는 거리를 시민열린광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 운영한다.

 시는 시청앞 진입도로를 운영구간으로 3월부터 5월까지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되 혹서기인 6월과 8월사이, 혹한기인 12월과 2월사이는 운영하지않고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한 운영한다.

 시민열린광장의 상시 프로그램은 자전거대여와 노래방운영, 에어하키운영, 농구대운영등이 있고 11일 개장과 함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26일 청소년가요제, 4월16일 그림그리기대회, 23일 길거리농구대회등 청소년과 성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놀이공간으로 전환했다.

〈군포=전남식기자〉nschon@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