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선거구별 선대위·대책본부 구성도 의결
민주당은 28일 중앙당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인준건을 최종 통과시켰다.
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중앙선거대책위·선거대책본부, 권역별 선거대책위원회, 시·도 선거대책위원회·선거대책본부, 각급 선거구별 선거대책위원회·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또 원내대표 선거관리 특별분과위원회와 관권선거대책위 구성도 추인됐다.
서울시장 선거 경선후보의 경우 한명숙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을 최종 확정하고 100% 국민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한편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원기 95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지방 선거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원불교는 욕심과 번뇌 망상에 사로잡혀 무수한 죄업을 짓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영혼을 씻어주는 맑은 울림으로 우리 곁에 늘 함께 있었다"고 강조했다.

/조정훈기자 ho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