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이규택 대표는 24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천지역에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자신이 한나라당 공천을 못 받아 시·도의원들이 당을 따를 수 밖에 없어 나와 이별한 것이지, 잘못은 아니다"며 "이천시 한나라당 공천탈락 인사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지역내 한나라당 공천탈락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이천지역 선거가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 또 이 대표는 이천·여주지역 기초단체장 및 시·도의원 후보 공천여부와 관련, "아직 결정 못했지만 26일부터 도의원을 시작으로 공천을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여론 수렴 후 전체적으로 후보를 낼지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혀.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