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30분 김상곤(사진)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수원역 분향소를 방문, 천안함 장병들에게 헌화하며 조문.
분향소에서 김 예비후보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한 나날들입니다. 바다 속에서 땅을 그리워하고, 눈물 속에서 가족들 하나하나의 얼굴을 떠올렸을 장병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밝혀.
그리고 "가족과 이 나라를 자기 몸처럼 지키다 푸르른 서해바다에서 산화한 46명의 천안함 순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애도.
한편 27일 오전 10시 김상곤 예비후보는 수원지법에 출석할 예정. 교과부가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를 이유로 들어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한 심리가 있기 때문.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