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부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환경개선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영옥 회장과 위원 30여명은 최근 중부면 엄미리 고개에서 쓰레기 수거를 수거하는 등 250m 구간에 메리골드와 페추니아 등 화초 3천본을 심으며 가로화단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창일 중부면장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하는 중부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중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