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꽃, 새싹과 나비에서 향긋한 봄을 미리 느껴 보세요.」

 埴레니엄의 첫 봄을 알리는 미리봄 축제가 19일부터 3월31일까지 용인 에迅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식물류 250종 4만여점과 노랑나비, 호랑나비 등 4종류 500여마리의 나비를 방사해 전시하며 오리들의 이색 퍼레이드인 오리행진 등 계절파괴형 전시회도 펼쳐진다.

 에迅랜드내 200여평의 특별전시관에서는 자생식물과 허브 등 250종 4만여그루의 각종 새싹과 노랑나비, 호랑나비, 사향제비나비등 4종류 500여마리의 나비가 방사돼 전시된다.

 새싹 전시회는 분홍 할미꽃 등 30여종의 자생식물과 40여종의 허브, 난, 분재, 선인장 등 전시와 요구르트병을 이용한 고구마 키우기, 재활용 코너, 지름 0.7㎜ 초미니 씨앗과 3㎝의 초대형 씨앗 비교 등의 이색 비교 코너 등도 열린다.

 나비전시관은 에迅랜드가 인공번식에 성공한 살아있는 나비를 매일 500여마리 방사하는 계절파괴형 전시와 함께 시냇물과 물방개, 청개구리 등 수서곤충도 전시한다. 이밖에도 이색 행사로 버그스&버터플라이 퍼레이드와 18마리의 오리가 펼치는 오리행진 등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색 동물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재, 난, 새싹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애벌레를 전시, 애벌레가 먹이를 먹는 장면을 근접해서 관찰할 수 있는 생생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다.〈심언규기자〉 egsim@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