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 최화자 의원(사진)이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사례 시상식'에서 자치법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미래한국재단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방의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 의원은 인천지역 기초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5대 부평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부평구 장애인 가정의 출산금 지원 조례안', '부평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조례안' 발의 등 구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 의원은 "그동안의 수고를 보상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구민의 민생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 발전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사례' 모집에는 전국 232명의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378건의 사례를 제출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윤지윤기자 (블로그)y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