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원과 돌봄의 부족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복지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돌봄이 절실한 때입니다.

창간 21주년을 맞은 인천일보가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와 함께 '돌봄이 있는 학교, 돌봄이 있는 사회' 연중 캠페인에 나섭니다.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저소득층·다문화가정·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시력, 구강, 비만, 방학 중 급식 등을 검사·교육·지원하는 사업을 잇따라 펼치고, 기획보도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호소해 나갈 것입니다. 첫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 눈 건강 돌보기' 행사를 엽니다. 인천시민과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 일시 : 2009년 7월 11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 장소 : 전교조 인천지부 강당
● 대상 :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저시력 아동 100명
● 내용 : 무료 시력 정밀검사 및 안경 맞춰주기
● 주최 : 인천일보, 전교조 인천지부, 을지대 안경과학과
● 문의 : 전교조 인천지부(☎ 032-442-08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