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아동복지시설인 송죽원에서 열린 MBC 새 천년 캠페인 「열린 인터넷, 함께 가는 세상」 1차 행사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여사는 이 자리에서 『현대는 정보화시대이며 컴퓨터와 인터넷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소외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이 캠페인이 많은 성과를 거두어 국민 모두가 정보화의 혜택을 누리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시설에 지속적인 인터넷 보급과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2000년 3월31일까지 계속된다.〈이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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