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숙(인천시체육회)과 조민선(한국체대) 등 여자대표 8명은 제17회 후쿠오카국제여자유도대회(12.11~12)에 출전한다.

 대한유도회는 지난 97년과 98년 각각 은퇴했던 조민선과 정성숙이 9월 대표선발전을 통과해 시드니 금메달에 도전할 뜻을 밝힘에 따라 12월 후쿠오카대회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결혼과 해외진출 등으로 매트를 오랫동안 떠났기 때문에 유도회의 배려로 감각회복차원에서 후쿠오카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노메달로 부진했다.

 ◇한국선수단 ▲단장=인장환(인천시유도회 회장) ▲감독=장인권(대표팀 감독) ▲선수=박성자(48㎏·용인대), 김혜숙(52㎏·인천동구청), 김화수(57㎏·경남도청), 정성숙(인천시체육회)·임정숙(이상 63㎏·경남도청), 조민선(70㎏·한국체대), 강민정(78㎏·용인대), 최숙이(무제한급·용인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