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 말까지 136억 투입
김포시가 지역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량증가로 늘어나고 있는 주요도로의 교통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09년말까지 1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실시한 도로의 동선 및 신호체계·시설물의 현장 중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근거로 국도 48호선과 지방도 307호선 등 관내 주요도로의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교차로 68개소 대상으로 차선변경, 황단보도, 교통섬 등의 체계개선과 교통신호기 감응식 제어시스템 구축, 다기능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등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을 병행하는 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 추진하고 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될 경우 신호체계개선과 차선정비 등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교통사고예방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박건준기자 (블로그)pkj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