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 풍부한 해산물 맛을 즐기세요.』

 서해관광여행이 진도운수와 손 잡고 백령도먹거리 여행상품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백령도는 현재 11월초부터 잡기 시작한 각종 해산물로 먹거리가 지천인 상태다.

 특히 육지에서는 좀처럼 먹어보기 어려운 성게가 많아 싼 값으로 맛볼 수 있으며 이가 시릴 정도로 딱딱하고 신선한 해삼도 흔하다.

 또 가리비와 전복, 팔랭이회도 이곳 백령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

 팔랭이는 홍어의 사촌쯤되는 어종으로 크기는 어른 두 손바닥만하며 육질은 씹을수록 구수하다.

 1박2일 일정에 오는 27일과 다음달 4일 각각 출발한다.

 비용은 식비와 선박운임 등 일체의 경비를 포함해 일인당 14만원.

 문의 ☎ 서해관광여행 (032)543-5575

〈이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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