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진그룹 계열사 및 사주 일가에 대해 탈루세액 추징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한진해운, 한진종합건설, 정석기업, 21세기한국연구재단과 조중훈 한진그룹 명예회장 등 사주일가에 대해 이달말까지 탈루세액 4백억원을 납부할 것을 지난 15일 고지, 통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22일 세액고지전 결정내용에 대해 이의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에서 한진측이 이의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