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용병」 샤샤(수원 삼성·사진 앞줄 왼쪽)가 25일 낮 12시 리츠 칼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올해의 프로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99바이코리아컵 K-리그 결승 2차전에서 핸들링 반칙골로 파란을 일으켰던 샤샤는 투표인단의 유효투표 66표중 33표를 획득, 안정환(23표·부산 대우)을 제치고 최우수선수로 뽑혀 순금 10냥의 「골든 스타슈」를 차지했다 안정환은 올해의 인기선수로 선정됐고 올해의 신인상은 이성재(부천 SK·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돌아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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